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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FTA 발효국 수출, 작년 7.8% 감소…351억 달러

2017-02-21
대구경북 FTA 발효국 수출, 작년 7.8% 감소…351억 달러

지난해 대구·경북지역 FTA 발효국으로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FTA활용 수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FTA 발효국으로의 수출은 351억달러로, 전년 대비 7.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지역 전체 수출(454억달러)은 10.1%, FTA 미발효국 수출(103억달러)은 17.2% 줄었다.

협정국별로 미국(5.2%)을 제외한 인도(-20.2%), 터키(-13.9%), 아세안(-12.3%), 중국(-11.6%), EU(-4.1%) 등 대부분 국가의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 비중은 전자전기제품(47.8%), 철강금속제품(22.9%), 기계류(15.0%), 화학공업제품(5.3%), 섬유류(5.0%) 순이었다. 전년 대비 전자전기제품, 철강금속제품, 섬유류 수출은 각각 12.7%, 6.3%, 2.9% 감소한 반면 화학공업제품은 3.5% 증가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전자전기제품(58억500만달러), EU로의 화학공업제품(2억8천300만달러) 수출이 전년대비 14.1%, 42.5%씩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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