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던 난민 74명의 익사체가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 서부 해안에 떠올라 주민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트리폴리에서 45㎞ 떨어진 자위야 외곽 하르차 마을 주민들이 해변에서 좌초된 보트를 발견했다. 올 들어 이탈리아에 도착한 난민은 지난 20일 현재 1만12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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