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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영화] 눈길…지옥같은 현실과 마주한 두 소녀의 운명

2017-02-27
20170227
<엣나인필름 제공>

영화 ‘눈길’(감독 이나정, 제작 KBS 한국방송공사)이 삼일절에 개봉해 남다른 의미를 더한다.

‘눈길’은 일제 강점기 서로 다른 운명으로 태어났지만 같은 비극을 살아야 했던 종분과 영애 두 소녀의 가슴 시린 우정을 다룬 감동 드라마다. 2015년 KBS에서 2부작으로 방영된 뒤 찬사를 얻었던 이 작품은 영화로서도 많은 관객의 지지를 얻었다. 정식 개봉돼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눈길’은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중국 금계백화장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배우 김새론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에스토니아 블랙나이츠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으며 제67회 이탈리아상에서 영화부문 프리 이탈리아상을 거머쥐며 해외에서 먼저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3월1일 개봉. 러닝타임 121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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