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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그랜드호텔, 양반 고장 전통미 살린 랜드마크

2017-02-28

객실 규모 82실 1급 호텔 위상
500석 규모 회의·연회실 보유
지역 최고의 예식시설로 각광

안동그랜드호텔, 양반 고장 전통미 살린 랜드마크
안동호 인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자리잡은 그랜드호텔 야경. <그랜드호텔 제공>

안동 시내에서 안동댐 방향으로 5㎞ 정도 가면 호수 인근에 안동문화관광단지가 나온다. 이곳에 랜드마크처럼 우뚝 선 안동그랜드호텔(대표 권영태)이 눈길을 끈다. 그랜드호텔은 2015년 10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과 함께 첫걸음을 내딛었다.

안동호를 끼고 있는 그랜드호텔은 향후 경북도청 등의 성장성을 갖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호텔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동의 전통미를 계승하고 양반 고장의 건축미를 살리는 양식으로 구성되었으며, 객실 규모 82실의 1급 호텔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그랜드호텔은 안동의 멋을 최대한 살리며 객실과 컨벤션의 조화를 테마로 삼아 특급·전통시설, 글로벌호텔의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뷔페레스토랑, 커피숍, 스카이라운지, 500석 규모의 회의실과 연회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그랜드호텔은 돌잔치, 가족 모임, 예식장 운영, 국내외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춘 지역에서 유일한 호텔이다. 예식홀은 안동에서 으뜸이라고 자부할 만큼 멋지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오픈과 동시에 많은 신랑·신부들이 이곳에서 예식을 치렀으며 최고라는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은 한국전통문화의 도시이며 경북 북부지역 대표 도시로, 관광·거점·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회마을과 안동댐 등지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호텔 객실이 수요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앞으로 항공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문화·경제의 세계화에 따라 국가 간 장벽이 사라지면서 관광교류도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방한 외래객은 1천5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태 대표는 “지난해 신도청이 들어오면서 안동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는 가운데 경북 북부 거점도시로서 행정중심도시가 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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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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