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4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시세를 체납없이 연간 5만원 이상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 2만4천639명이며, 27일 지방세 전산프로그램을 활용해 무작위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한다.

　경품행사에 당첨된 시민에게는 안동시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온누리 상품권)은 3월3일 납세자의 날에 당첨자 주소지로 편지와 함께 전달된다.

　한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없이 지난 한 해 동안 시세를 가장 많이 납부한 법인과 개인납세자에게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4월 정례조회에서 표창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