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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신청사 기재부 승인 하반기 착공·2019년 완공 계획

2017-03-17

[구미]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1년간 지연됐던 구미경찰서 신청사 건립 공사가 올 하반기에 시작된다.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아 하반기에 착공, 2019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다.

당초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3월 248억원을 들여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 부지에 신청사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없어 미뤄왔다. 이에 구미경찰서는 지난해 10월 당초 예산에서 37억원을 증액한 285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신청해 확보했다. 구미시도 지난달 경찰서 신청사 건축허가를 승인했다.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2천800㎡인 신청사는 전체 전력의 18%를 담당하는 지열·태양광시설을 구비할 예정이다. 지하에는 15m의 13개 사로 권총사격연습장을 갖춘다. 송정동 현 경찰서 부지(9천㎡)는 기획재정부가 매각 또는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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