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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학재단, 올해 장학금 3억1천만원 지급

2017-03-21

[구미] <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구미지역 출신 고교생과 대학생 190명에게 총 3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장학재단은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미시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은 우수한 학생들을 육성해 ‘선순환 지속가능형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 단계다.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장학생 932명을 선발해 총 17억2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선발예정 인원을 포함하면 1천122명에게 20억3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 대구 인근 대학 재학생을 위한 ‘향토생활관’과 수도권 대학생을 위한 ‘서울 구미학숙’도 운영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미시장학재단은 이사회와 위원회를 열 때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학생 신청자격을 확대하고 서울대 진학생 특별대우 조항을 삭제했다. 올해는 각종 위원회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의상자에 대한 혜택 부여 △사회적 배려 확대 △저소득층 가산점 부여 △생활환경 비중 확대 등 장학생 선발 기준을 조정할 예정이다.

남유진 재단 이사장은 “시민의 정성으로 설립된 구미시장학재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선진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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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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