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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대구본부, 노동청에 한국OSG 부당행위 처벌 촉구

2017-04-12

대구 노동단체가 지역 중견업체인 한국OSG에서 비정규직 차별 등 부당 행위가 자행된 사실이 확인됐는데도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행정당국에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1일 오전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한국OSG의 노동실태를 고발하는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매년 200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도 한국OSG는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30% 이상을 비정규직으로 채우고, 여성 노동자의 경우 2008년 이후 단 한 명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지 않았다”며 “연말 성과상여금과 휴가비도 차별 지급해 왔을뿐더러 조합원 160여명의 임금 35억원을 체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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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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