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로천 둔치가 지역의 새로운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동구청에 따르면 최근 불로천 하천 둔치에 유채꽃길을 조성했다.
하천변 6천800㎡ 규모로 조성된 꽃길엔 지난해 10월 파종한 유채꽃이 활짝 피어 있다. 꽃길 주변엔 원두막 쉼터와 바람개비 조형물 등 포토존도 마련됐다.
불로천 둔치는 오는 6월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해 올가을엔 코스모스 꽃길로 변신할 예정이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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