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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우버 “3년내 비행택시 시범서비스”

2017-04-27 00:00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2020년에 수직이착륙(VTOL) 비행 택시 시범 서비스에 착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버는 25일 미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엘리베이트 콘퍼런스’에서 복잡한 고밀도 도심에서 수직이착륙 플라잉 카를 이용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온 디맨드항공 호출 서비스’ 사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마치 우버 택시를 부르듯 특정 빌딩의 옥상 헬리콥터장이나 지상의 플라잉 카 이착륙 가능 장소에서 비행 택시를 호출하면, 복잡한 도심에서 30분가량 걸리는 곳을 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우버는 이를 위해 오로라 비행과학, 임브래어 등 소형 항공사 및 VTOL 기술 보유 업체 6곳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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