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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TV토론 분석한 전원책 "`썰전` 자리 위기의식 느낀다" 유시민 "단골손님 빠졌다"허경영 언급

2017-04-28 00:00
20170428
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썰전’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JTBC ‘썰전’은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전국 기준 6.6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이 기록한 6.406%보다 0.251%p 상승한 수치다. 또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재방송은 1.095%, MBN ‘판도라’는 2.243%, TV조선 ‘모란봉 클럽’ 재방송은 0.98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후보의 ‘돼지발정제’ 논란에 대해 “중대한 범죄에 연관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27일 밤 방송된 JTBC 시사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범죄를 모의한 것이다. 사실 그것을 그 당시에 또래 아이들이 낭만으로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범죄는 범죄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변호사는 “형법 297조에 폭행 또는 협박으로 간음한 자는 강간죄에 해당하고, 술에 취한 여자나 잠들어 있는 여성을 간음한 자는 준강간죄로 3년 이상의 징역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짜 궁금한 것은 ‘이 얘기를 책에 왜 썼을까’이다”라며 “이유는 아마 젊은 시절의 치기, 낭만으로 생각했을 정도로, ‘과거 까마득한 시절 얘기니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법의식이 모호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그런데도 지지율이 유지가 된다. 국가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은 이런 문제를 사소하게 보나”라고 비꼬았다.


특히 이날 전 변호사는 "지난 대선 토론을 보면서 위기의식을 느꼈다. 대선이 끝나면 몇몇 분들이 `썰전` 자리를 노릴 것 같다. 여기에 앉혀놔도 예능감을 폭발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썰전`이 아니더라도 경쟁 프로그램이나 신규 프로그램으로 위협할 것 같다"고 자못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유시민 작가는 "단골손님이 한 명 빠졌네"라며 "네 눈을 바라봐. 그 분이 빠졌다"라고 허경영 전 총재를 언급했다.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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