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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U-20 월드컵 최종 21명 확정…'백승호·이승우 승선'

2017-04-28 00:00

신찬우, 김정환, 김진야, 김정민 4명 '탈락 고배'
U-20 대표팀, 5월 1일 파주NFC에서 소집 '최종 담금질'

 5월 20일 개막하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21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예상대로 '바르사 2인방' 백승호(바르셀로나B)와 이승우(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신태용호 공격의 선봉에 나선다.
 신태용 U-20 대표팀 감독은 28일 U-20 월드컵에 출전할 21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했다.


 신 감독은 소집훈련에 참가한 25명의 선수 가운데 선발기준으로 내세운 '해당 포지션에서 최고 능력을 갖춘 선수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능력'을 충족하는 21명의 선수를 골랐다.


 막판까지 경합했던 신찬우(연세대), 김정환(서울), 김진야(인천), 김정민(금호고) 등 4명은 아쉽게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종명단에서 눈길을 끄는 선수는 역시 백승호와 이승우다.


 두 선수는 지난 1월 U-20 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은 물론 최근 막을 내린 4개국 초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신 감독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다.


 백승호와 이승우는 이번 U-20 월드컵에서 한국이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이룩한 '4강 신화' 재현을 위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태용호의 '붙박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해온 조영욱(고려대)을 필두로 빌드업 능력과 패싱력을 갖춘 미드필더 한찬희(전남), 194㎝의 장신 골키퍼 송범근(고려대)도 이름을 올렸다.


 수비 라인에서는 우찬양(포항), 이상민(숭실대), 정태욱(아주대), 윤종규(FC서울) 등이 포함됐다.
 4개국 대회 당시 헤딩 경합을 하다 뇌진탕을 일으킨 정태욱(아주대)도 U-20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여기에 U-20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된 미드필더 이상헌(울산)과 임민혁(FC서울),공격수인 하승운(연세대) 등도 신 감독의 최종 선택을 받았다.


 이날 소집훈련을 마치고 해산한 대표팀은 5월 1일부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다시 모여 U-20 월드컵에 대비한 최종 담금질에 나선다.


 대표팀은 5월 11일 우루과이, 14일 세네갈 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여 U-20 월드컵을 앞두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 U-20 축구대표팀 최종 명단(21명)
 ▲ GK =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 DF = 김민호 이정문(이상 연세대) 우찬양(포항) 정태욱(아주대) 이상민(숭실대), 윤종규(서울) 이유현(전남)
 ▲ MF = 이승우 백승호(이상 FC바르셀로나) 한찬희(전남) 이승모(포항) 이상헌(울산) 강지훈(용인대) 이진현(성균관대) 임민혁(서울) 김승우(연세대)
 ▲ FW = 조영욱(고려대) 하승운(연세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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