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작곡가들의 현대음악 창작단체인 ‘여로(YEORO)’의 네 번째 기획연주회 ‘여로 젊은 작곡가들의 축제(2017 Yeoro Young Composers Festival)’가 10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현대음악 창작단체 ‘여로(YEORO)’의 콘서트 시리즈 일환으로, 30세 이하의 젊은 작곡가들이 협업해 다양한 창작음악을 초연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국의 우수한 작곡 전공 학생들과 협업한 12곡의 창작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철우 계명대 교수가 감독과 자문을 맡고, 작곡가 이상준이 기획했다. 이유진(계명대), 조현민(영남대), 신희태(계명대), 노수현(가톨릭대), 노희석(총신대), 임미래(계명대), 김도연(계명대), 김민석(영남대), 성영재(계명대), 정예은(계명대), 손다영(중앙대), 심지원(계명대) 등 12명의 젊은 작곡가들의 곡이 초연된다. 공연 시간 90분. 전석 무료. 010-4781-0369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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