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7한국음식박람회’에서 대상 3개와 참가자 13명 전원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경북전문대 학생들이 황은경 지도교수(가운데)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전문대 식품조리학과·호텔조리제빵과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7한국음식박람회’에서 대상인 대한민국국회의장상을 받는 등 단체 부문 대상 3개와 참가자 13명 전원 금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에서 경북전문대 전공심화과정 3년인 식품조리학과 안정숙씨(55) 등 3명과 호텔조리제빵과 2년인 우경아씨(47) 등 4명이 향토음식 부문에서 한국음식 관광상품화라는 주제로 전원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단체 부문 경연에서 대상인 대한민국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1학년인 한효정씨(42) 등 9명은 쌀소비촉진을 위한 한식디저트란 주제로 역시 전원 금상 수상과 함께 단체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전공심화과정 재학생인 안정숙씨와 호텔조리학과 1년인 김민지·박기강씨 등 3명은 함께 테이블세팅 부문에도 출전해 역시 대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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