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구미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4차산업 선도 BT(바이오기술)·IT(정보통신기술) 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 육성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BIT(BT+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기획·연구개발 △산업화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기술·정보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협력 △BIT기반 융·복합 디바이스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관련 정부정책 대응 계획 수립,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 구체화를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한다.

경북 바이오백신 융복합 백신 클러스터를 주도하는 안동시, 전자정보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입는 컴퓨터, 입는 전자제품) 클러스터를 주도하는 구미시, 도내 글로벌 바이오백신 분야 핵심기술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세계적 수준의 인터넷 기반 핵심기술을 보유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협력이라는 점에서 BIT기반 글로벌 융복합 디바이스 신산업 생태계 구축이 기대된다.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BIT 융복합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안동시와 구미시가 글로벌 스마트 융복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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