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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미디어·국악 신진 작곡가 신선한 무대…28∼30일 ‘쓰리데이즈 콘서트’

2017-06-27

작곡자, 관객에게 직접 곡 해설

20170627
‘쓰리데이즈 콘서트-작곡가 시리즈’ 참여 작곡가들. 왼쪽부터 김태헌, 이영록, 이정호, 임교민.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쓰리데이즈 콘서트-작곡가 시리즈’가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성악, 피아노, 관악, 현악, 국악 등 분야별 신진예술인 발굴과 브랜드공연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지역의 역량 있는 신진 작곡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8일 첫 시작은 ‘실용음악의 날’로, 지역에 재즈음악을 알리고 있는 작곡가 조별휘가 정은주(보컬), 홍정수(색소폰), 최만호(기타), 오동규(베이스), 황찰리(드럼 및 퍼쿠션)와 함께 자신의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세계평화창작음악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작곡가 김태헌이 자신의 곡들을 오재한(색소폰), 최권호(드럼), 박경동(베이스)과 함께 들려준다.

29일은 ‘미디어음악의 날’로 제23회 전국무용제음악상 수상자인 작곡가 이영록이 김동욱·김세윤(트럼펫), 김태수(호른), 이지윤(트럼본), 송다혜(튜바), 박지훈(보컬), 정효민(퍼쿠션)과 함께 ‘Sorrow’ ‘ 달빛’ 등 영상음악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TV로고송과 뮤지컬·연극·무용 음악을 작곡하고 제3회 한국컴퓨터음악콩쿠르 1위를 수상한 중견 작곡가 김영이 전자미디어 음악 ‘Voiced Stream IV for Piano&DSP’, 무용음악 ‘우중무’, 영상음악 ‘Recall’ 등을 다양한 악기나 매체, 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6월30일은 ‘국악의 날’이다. 지역에서 만든 뮤지컬 ‘왕의 나라’ ‘가야금’ 등의 작곡가 임교민이 이승민(피리), 고봉혁(태평소), 오영숙(대금), 윤라(바이올린), 신석현(타악)의 연주로 ‘천년만세’ 중 ‘계면가락도드리’ ‘선물’ 등을 들려준다. 그리고 대구시립국악단 상임단원이자 작곡가인 이정호가 국악 연주자들과 함께 ‘수제천을 위한’ ‘정가를 위한’ 등을 선보인다.

모든 공연마다 작곡자가 관객들에게 직접 곡에 대한 설명과 에피소드를 간단히 소개한다. 전석 5천원(28일은 1천원). (053)606-6133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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