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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펼쳐진‘몽골 대초원’…한국·몽골 대표작가 교류展

2017-06-28

수성아트피아 내달 2일까지 열려

대구에 펼쳐진‘몽골 대초원’…한국·몽골 대표작가 교류展
김일환 ‘자연 유희’

한국과 몽골의 화가들이 참여하는 ‘한·몽골 교류展’이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고 있다.

수성아트피아는 “미술문화의 저변 확대와 민간 예술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 확장을 위해 한국과 몽골의 교류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참여 작가는 한국과 몽골의 작가 5명씩이다. 김일환, 장이규, 김진혁, 유주희, 예진우 작가가 한국의 대표 작가로 나섰다. 몽골에선 벌드바타르 산닥, 차드라발 아디야바자르, 엥흐타이방 어치르바트, 바트뭉흐 다르마, 에르덴어치르 하사노브로 작가가 참여했다.

‘자연 유희’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온 김일환 작가는 광활한 대초원을 보기 위해 몽골을 자주 방문했다. 2014년 몽골 국립미술관의 몽골 청년미술대전에 초대 받기도 했다.

계명대 미대 교수인 장이규 작가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 신작을 선보인다. 안개를 도입해 공간의 깊이에 의미까지 더하고 있다. 벌드바타르 산닥은 2013년 몽골 현대 미술의 마스터 아티스트에 선정된 작가이다. 강렬한 이미지와 내면적 야성을 표현한다. 전통문양을 확장하고, 설화 이미지를 차용해 추상성의 영역을 확장한다.

2011년 몽골 ‘최고의 문화 노동자’ 상을 받은 에르덴어치르 하사노브는 유목 생활에서 중요한 이동수단인 말을 주제로 작업한다. 7월2일까지. (053)668-1566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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