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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 전 롯데그룹 사장, 모교 영남대에 10억원 기부

2017-07-17 00:00

 영남대는 김병일(74) 전 롯데그룹 총괄사장이 학교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 경영학과 1기인 김 전 사장은 지난 12일 졸업하고 50년 만에 캠퍼스를 방문해 기탁 의사를 밝혔다.


 그는 대학 측에 "평생 봉급을 받고 살며 큰돈을 벌거나 자산가가 된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인생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고 했다.


 또 "후배들이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남대는 김 전 사장이 기탁한 기금으로 '김병일 장학금'을 만들기로 했다.
 김 전 사장은 모교인 대구 상원고(전 대구상고)에도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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