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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터미널·지하철역 홍보 확대 등 문경시, 농특산물 대대적 알리기 나서

2017-07-24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개편
SNS 활용 온라인 분야도 강화

[문경] 문경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먼저 젊은 층을 겨냥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기존의 인터넷쇼핑몰 ‘새재장터’를 개편하고 모바일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홍보를 강화한다. 모바일쇼핑몰과 SNS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 것은 지난 5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때 쿠폰 마케팅 등 각종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매출증가와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서울의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철역, 고속버스, 스포츠경기장 등 오프라인 홍보도 크게 늘렸다. 터미널광고 1번지인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는 승차장·매표소 상단의 전광판 광고를 통해 문경의 대표 레드푸드 농특산물축제인 문경사과축제와 문경오미자축제를 홍보한다.

또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서울역과 지하철 7호선 강남역, 양재역에도 대형 조명광고판을 설치해 11월 말까지 사과·오미자 등 문경농특산물을 홍보한다. 이곳에서는 고령화시대를 극복한 도시성장의 모델을 제시해 중부내륙권 핵심도시로 부상한 문경의 이미지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전국으로 운행되는 고속버스 15대에도 문경사과축제, 문경오미자축제, 문경새재, 오미자테마터널 등 문화·관광도시 홍보물을 부착한다. 하반기 개통예정으로 해발 900m에서 백두대간의 정경을 조망할 수 있는 ‘단산모노레일’도 알릴 예정이다.

수용인원 3만명인 서울 잠실야구장 내야 3루측 전광판 하단에는 9m 길이의 비조명 간판을 활용해 문경사과, 오미자, 약돌한우 등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한다. 또 이곳에 문경새재와 최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굴봉산 돌리네 습지 등 새로운 생태관광지도 소개한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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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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