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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고령 관광명소, 대만 안방에 소개

2017-08-09

다양한 콘텐츠 촬영…내달 방영

고령 관광명소, 대만 안방에 소개
대만 CTS방송사가 고령을 방문해 체험프로그램을 촬영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대가야 고령의 관광명소가 TV를 통해 대만 안방에 소개된다.

대만 지상파 방송인 CTS방송사 관계자 10여명은 지난 6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고령을 방문해 관광명소, 힐링지,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촬영된 영상은 다음달 7일 기획특집 프로그램(60분 분량)을 통해 대만 현지에 방영된다. 이와 함께 타이완하오app인터넷방송도 10회 정도 고령 주요 관광지 등을 방영할 계획이다.

CTS방송사는 현재 세계유산 우선등재 추진 대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고령의 다양한 관광지를 촬영하고 있다. 특히 전통한식, 가야금, 농촌마을, 다도 및 도자기, 승마 등 각종 체험 콘텐츠를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함께 소개할 예정이어서 대만인의 고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은 83만3천여 명이다. 대만은 중국, 일본에 이어 셋째로 큰 관광시장인 만큼 매력 있는 관광지 대가야 고령을 대만 현지인에게 소개해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 유입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외에 한국의 숨은 명소인 고령을 널리 알려 세계 속의 가야문화특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령=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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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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