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18일 오후 경북개발공사 5층 강당에서 ‘제11차 이사회’를 갖고 신임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 등 여러 안건을 처리했다.
체육회 측은 지난달 25일 명예퇴직한 김상동 전 사무처장의 후임으로 박의식 신임 사무처장을 임명하는 데 동의했다.
행정고시 7급 출신의 박 사무처장은 경북도 정책기획관과 보건복지국장, 구미시 부시장, 포항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4월 명예퇴직했다.
공직생활 동안 행정력과 기획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육회 측은 또, 2019년에 열리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경산에서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 밖에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과 회원종목단체 규정,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시상규정, 경북도청팀 설치 및 운영관리 내규, 사무처 운영규정 등을 개정하기로 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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