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70821.010250803120001

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해설

2017-08-21

우효광의 한국어 공부를 도울 ‘용돈’

◇너는 내 운명(TBC 밤 11시10분)

한국어 공부에 나선 우효광이 ‘수지’의 늪에 빠졌다. 추자현은 일일 한국어 선생님으로 변신해 남편 우효광의 한국어 실력을 올리기 위해 즉석 게임을 제안했다. 한국어 신생아 우효광에게 뜻밖의 장애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휴지’였다. 다른 단어는 술술 잘 외우더니 ‘휴지’는 유독 어려워하던 우효광은 계속해서 ‘휴지’를 ‘수지’로 발음하며 추자현에게 손목을 내주었다. 의욕이 사라진 남편을 보다 못한 추자현은 잠시 고민하는가 싶더니 우효광을 설득할 파격 제안을 한다. 바로 “한국어 단어를 맞히면 용돈 600위안을 더 주겠다”는 것. 과연 우효광은 한국어 단어를 완벽 마스터할 수 있을까.

“우리는 성인으로서 존중을 바란다”

◇우리 사랑 이야기(EBS 밤 9시50분)

40년째 다운증후군 환자를 위한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학교가 지루하기만 하다. 어느새 50대에 가까워진 그들은 이제 독립한 성인으로 존중받을 자유를 원한다. 집을 사려 돈을 모으고 사랑하는 연인과 미래를 약속하며 직업을 찾기도 하지만, 가족들은 여전히 그들을 성인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밥상 위 천연 여성호르몬제 ‘콩’

◇여유만만(KBS2 오전 9시40분)

나이가 들수록 피해갈 수 없는 질병.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갱년기, 골다공증, 치매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그런데 음식으로 먹는 천연 여성호르몬제가 있다. 바로 밥상 위의 완전식품이라 불리는 콩과 두부. 콩과 두부의 놀라운 효능과 남녀노소 쉽게 먹을 수 있는 요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팔뚝만 한 콩깍지에 싸여 콩 중의 왕이라 불리는 작두콩부터 약콩으로 알려진 쥐눈이콩, 씹을수록 고소한 병아리콩,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렌틸콩 등 모양도 영양도 다양한 콩 활용법을 공개한다. 두부를 냉동실에 넣으면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고. 언두부는 식감도 더 쫄깃해지고 같은 양을 먹더라도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