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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증축…첨단장비·의료인 보호시스템 강화

2017-09-15

인력 보강·중증외상수술팀 발족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증축…첨단장비·의료인 보호시스템 강화
지난 12일 열린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증축 완공식에서 한동선 원장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한성재단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지난 12일 응급의료센터 증축 완공식을 가졌다.

증축된 응급의료센터에는 감염환자를 사전 선별하고 간단한 처치가 가능한 환자 분류소, 감염 노출 방지 시설인 음압격리실, 열감지기 등 응급환자 진단에 필요한 첨단장비가 설치됐다.

또 출입증 시스템 도입으로 보호자와 방문객에 의한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설을 갖췄다. 응급환자 진료 구역의 치료병상도 27병상으로 확대했고, 감염예방을 위해 침상 간 간격도 늘렸다. CT와 MRI, 뇌와 심장 혈관 촬영 장비 등을 응급의료센터와 가깝게 배치해 응급환자가 이동 없이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응급의료센터 증축과 함께 전문 인력도 대폭 보강했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응급의학과와 흉부외과, 정형외과 등 외과분야 전문의로 구성된 중증외상수술팀도 발족했다.

한동선 세명기독병원장은 “응급환자 진단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의료인 보호 시스템을 강화했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믿고 찾는 병원, 의료진이 마음 놓고 진료에 임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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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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