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건강’과 ‘나눔’을 주제로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2017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다음 달 28일 구미 동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참가비(1인당 5천원) 총액만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일대일 매칭으로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총 5억7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장애인단체, 청소년공부방, 무료급식소의 시설을 개선하고 위기가정을 돕는 데 사용했다.

올해 참가자들에게는 중식과 넥워머가 제공되고 청소년의 경우 봉사시간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낙동강변 산책길(4.2㎞)을 걸으면서 가수 박정현의 축하공연도 즐길 수 있다. 또 참가자에게는 에버랜드 특별 우대 쿠폰이 제공된다. 이 밖에 다양한 이벤트와 사회복지시설에서 운영하는 나눔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3일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www.samsungwalking.com)를 통해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봉사시간 미인증)도 가능하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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