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인근 주택 수요 확보

26일 입찰이 실시되는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 투시도. <효성건설 제공>

효성건설은 26일 대구 수성구 중동 541-2 일원에 지을 ‘수성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단지 내 상가를 입찰에 부친다.

이 아파트 상가는 2개동 2층 27실 규모다. 출입구 상가 18실과 희망로대로변 9실로 구성돼 평균 81.5%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출입구 상가는 745가구에 이르는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인근 단독주택들도 배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희망로 버스정류장 앞에 위치해 차량 및 유동인구의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입찰은 이날 수성구 동대구로 283(범어동 594-1) 범어네거리 인근에 마련된 견본주택에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대책으로 대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 대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함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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