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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소방공무원 13명 배출…23년째 영남권 학과 중 최다 기록

2017-09-25
대구보건대, 소방공무원 13명 배출…23년째 영남권 학과 중 최다 기록
대구보건대 출신 2017년 소방공무원 합격자들이 지난 20일 모교에서 열린 축하식에서 교수·재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소방안전관리과가 2017년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13명이 합격, 영남권지역(이하 지역) 대학 중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 소방안전관리과는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이 시행된 1995년부터 올해까지 지역에서 23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부산, 울산, 경남·북 등 영남권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개설된 곳은 모두 21개 대학이다.

전국에서 82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서는 4년제 대졸자를 포함해 854명의 소방 전공자들이 응시해 평균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에서 소방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은 66개교로 학교당 평균합격자는 1.2명이다. 이번에 13명을 합격시킨 대구보건대는 다른 대학보다 합격자가 1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이다. 그동안 특채시험을 통해 소방공무원이 된 대구보건대 졸업생은 모두 241명이다. 또 일반 공채 합격자를 포함하면 이 대학 출신 소방공무원은 331명이나 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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