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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검출 야생조류 분변AI ‘저병원성’ 밝혀져

2017-09-28

[영천] 영천 임고면 선원리 일대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3일 임고면 선원리 일대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 대한 검사결과 저병원성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29일부터 4대 통합축제를 준비 중인 영천시는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앞서 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자 분변시료를 채취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류 이동제한, 소독·임상검사 및 차단방역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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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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