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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칠곡 착한가게 400호 돌파

2017-09-30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최초
‘이디오 디자인’ 400호 영광
28일 66곳 신규가입…모두 405곳

[칠곡] 칠곡지역 착한가게가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400호점을 돌파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28일 왜관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 노강수 왜관읍장, 이진복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 착한가게 400호점 탄생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지역 음식점 등 66곳이 신규로 착한가게에 가입함으로써 칠곡의 착한가게는 모두 405곳으로 늘어났다. 경북 전체 2천360곳의 17%에 해당된다. 400호점의 주인공은 수년째 칠곡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신규 착한가게 발굴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이경섭 대표(50)의 ‘이디오디자인’이다. 이 대표는 “마음씨 따뜻한 동네 사장님들과 좋은 일을 함께할 수 있게 돼 보람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에 꾸준한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혜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주변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사장님들의 소중한 나눔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내 최초 400호점 돌파를 계기로 칠곡에 소상공인 나눔문화가 더욱 활짝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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