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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이마트, 앱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2017-10-17

구매이력 등 빅데이터 분석
자주 구매 상품 리스트 제공

이마트, 앱으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개인별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이마트 앱.

이마트는 19일부터 이마트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쇼핑정보를 제공하는 ‘이마트의 제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마트의 제안’은 이마트가 축적한 구매 이력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이 관심있을 만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화된 쇼핑 컨시어지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 중 대표 메뉴인 ‘추천해요’는 행사 상품 중 해당 고객의 구매빈도가 높은 카테고리의 10개 상품을 선정해 맞춤형 리스트를 제공한다.

또 이마트 매장과 이마트몰에서 자주 구매한 상품을 보여주는 ‘자주 사요’, 모바일 전단상품 중 미리 찜해둔 상품을 보여주는 ‘찜했어요’ 서비스 등 스마트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선호하는 신용카드를 최대 3종까지 설정하면 해당 기간에 진행 중인 카드사별 행사 내용을 제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 상반기 이마트앱 사용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늘었다. 지난 1월에는 영수증을 종이로 출력하는 대신 이마트앱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생활의 발명’ ‘웹드라마’ 등 이마트 영상 전용 서비스인 ‘이마트 TV’를 추가했다. 또 이마트 매장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이마트 뮤직’ 서비스에 벨소리 다운로드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김성준 이마트 브랜드마케팅 팀장은 “이마트앱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편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화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충성도 높은 단골고객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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