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고 재판에 불출석하는 등 사실상 ‘옥중 투쟁’에 돌입하자, 친박(親박근혜) 단체들이 주말인 21일 서울에서 대규모 반정부 집회를 열기로 했다. 대한애국당(조원진 공동대표)은 홈페이지에 ‘총동원령! 21일 오후 2시 마로니에, 박근혜 대통령 정치투쟁선언 지지 제20차 태극기집회’라는 공지글을 올리는 등 세력 결집에 나섰다.
또 보수단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새한국)’은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연다.
권혁식기자 kwonhs@yeongnam.com
권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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