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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맥’터졌다…하루에 대구 6·경북 10개

2017-10-24
20171024
23일 청주시 충북학생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스피드 3천m 계주에 출전한 김용교(대구시청·앞)가 역주하고 있다. 대구시청팀은 5분06초583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제98회 전국체전 나흘째인 23일 대구·경북 선수단은 선전했다.

대구에서는 조정 남고생들이 금맥을 캤다. 조정 남고부 쿼드러플 스컬에 출전한 대구전자공고팀이 6분19초4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구는 이날 예상 금메달수 5개를 넘어서 6개를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육상 남고부 400m 허들에 출전한 김주호(대구체고)와 탁구 여자일반부 최효주(삼성생명), 사이클 여자일반부 24㎞ 포인트레이스 구성은(대구시청), 태권도 남자일반부 -87㎏의 이승환(한국가스공사)이 예상대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레슬링 여고부 51㎏에 출전한 임해영(대구체고)이 예상밖의 선전을 펼치면서 금메달 하나를 더 보탰다.


대구 허들 김주호·탁구 최효주
조정 대구전자공고팀 금메달

경북 조정 더블스컬·카누서 金
육상 윤은지·사이클 박제원
태권도 -53㎏ 임하경 2관왕 차지



단체경기에서는 배구가 선전했다. 남고부에서는 경대사대부고가 경기 영생고를 3-0으로 완파했고, 여고부에서는 대구여고가 충북 제천여고를 3-0으로 눌렀다. 두 팀은 이날 승리로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경북에서는 조정 여자일반부 더블스컬에 출전한 박인수·최유리(포항시청)가 7분30초6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금 소식을 알려왔다. 이어 카누 여고부 K2-500m에 출전한 이민아·탁수진(안동여고)이 1분51초3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해 경북에 이번 대회 3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경북은 이날 예상 금메달수 10개를 채웠다. 특히 육상 여고부 1천500m의 윤은지(김천 한일여고)와 태권도 여자일반부 -53㎏의 임하경(성주군청), 사이클 남자일반부 스프린트의 박제원(경북체육회)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면서 경북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었다.

단체경기에서는 ‘여성파워’가 돋보였다. 축구 여자일반부에서 경주한수원이 충북 보은상무에 1-0으로 승리, 준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농구 여자일반부에서는 김천시청이 광주대를 92-72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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