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각형 케이지에서 펼쳐지는 혈투, 종합격투기 대회인 TFC 드림4가 27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열려 지역 격투기팬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대회는 메인이벤트로 김주환(24, 은평 옥타곤멀티짐)과 이민주(23, 파라에스트라 청주), 코메인이벤트로 홍준영(26, 코리안좀비MMA)과 방재혁(21, 천기체육관)의 경기가 펼쳐졌다.
또 여성 파이터 최제이와 김은하의 2차전, 소방관 김병조와 고교파이터 이영훈의 경기 등 메인카드 9경기, 언더카드 5경기 총 14경기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TFC 드림' 대회는 'TFC넘버 정규시리즈'와 'TFC아마추어-세미프로 리그'를 잇는 정식 프로대회로 팔꿈치 공격이 허용되는 5분 3라운드 경기로 치뤄졌다. 한편 TFC는 오는 12월 넘버시리즈 열여섯번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김진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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