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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볼만한 TV프로] 15일 TV프로해설

2017-11-15

시베리아 툰드라의 유목민·도시민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올 겨울, 첫눈을 한발 먼저 만나기 위해 떠난 시베리아. 그중에서도 최북단에 자리한 툰드라. 극한의 추위에 나무 한그루 자라지 못하는 영구동토의 땅이다. 툰드라에 가기 전 관문이라 불리는 크라스노예 마을에선 툰드라에 사는 유목민과 도시민들이 한데 섞여 살고 있다. 최근 들어, 툰드라 유목민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크라스노예 마을로 모여들고 있다. 부인들은 순록 가죽으로 옷과 신발을 만들어 파는 것이 일상이고, 남편은 툰드라 지대에서 순록을 키운다. 툰드라 내에 사는 유목민은 순록의 먹이를 찾아 이동을 하기 때문에 주거지가 항시 유동적이다. 이들의 전통가옥인 ‘춤’을 찾아 네네츠족 3대를 만났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모든 것

◇여유만만(KBS2 오전 9시40분)

전 세계 사망률 3위, 국내 사망률 7위를 차지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국내 60세 이상에서 10명 중 3명으로 상당히 많은 환자가 있지만 그 위험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상황. 한 번 발생하면 수술도 불가능해 평생 숨을 쉴 때마다 고통을 받게 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폐 건강에 초록 불을 켜는 10가지 습관부터 한의학과 김명동 교수가 알려주는 폐 기능 향상 지압법과 호흡법, 호흡기내과 이성순 교수가 알려주는 폐활량 늘리는 운동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혜민스님의 네덜란드 춤 도전기

◇내 방 안내서(TBC 밤 11시10분)

혜민 스님이 네덜란드로 떠났다. 네덜란드 재즈그룹 재지(ZAZI)의 멤버 사빈과 방을 바꿔 생활하게 된 것. 그는 20년 만에 방문한 네덜란드에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음식점을 보고 반가워했다. 또한 방 주인인 재지의 노래를 하루 종일 들으며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혜민 스님이 네덜란드에 가면 꼭 가고 싶다고 말한 장소도 공개한다. 그곳에서 흥겨운 아코디언 소리에 발길을 멈춘 혜민 스님은 즉석에서 네덜란드 춤 배우기에 도전했다. 마음은 흥이 났지만 몸은 흥을 따라주지 못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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