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대구시의원(자유한국당·달성·사진)이 달성도서관을 테크노폴리스 지역 내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 시의원은 최근 대구시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달성군내 테크노폴리스 지역인 현풍면과 유가면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현재의 달성도서관은 지리적으로 접근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불편을 호소할 만큼 작고 노후화됐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그는 “학부모들이 테크노폴리스 지역에 도서관 설립을 대구시교육청에 수차례 요청하였지만, 시교육청이 이 문제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달성도서관을 지리적으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테크노폴리스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시교육청이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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