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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작가의 초대전이 21일부터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린다. 대구 남구문화원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이재녕 남구문화원장은 “지역민과 함께 우리 문화를 교감하는 자리로 전통문화 초대전을 열게 됐다. 김진규 작가는 선비 정신의 정체성과 깊은 마음의 울림을 필묵으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대구문인화협회장을 역임한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 등 전국 단위의 서예문인화대전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현재 대구 수성구에서 죽강서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24일까지. (053)323-5568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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