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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풀며 스마트폰중독 예방…25일 3시 대구 성서체육공원

2017-11-23

대구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3시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성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2017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실천의 날’ 행사를 연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절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바이벌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년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받아온 지역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가한다.

문제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알리는 퀴즈로 출제된다. 예선 30문제와 고난도의 본선 20문제를 출제해 오답자가 탈락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해 입상자를 결정한다. 입상자는 대상과 금상을 포함해 27명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알리는 연극과 중학교 동아리 기념공연도 열린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무성 기술콘텐츠 매칭 플랫폼 서비스기업 홀로닉스 대표는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로 억제하는 방법은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의존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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