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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박희주씨 가족 화제…경북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2017-11-23

박씨 올 2월 가입 1억 완납
부인·딸도 20일 동시 가입

청도 박희주씨 가족 화제…경북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경북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된 청도그린피스버섯농장 박희주 대표(왼쪽 첫째)와 부인 엄순덕씨(왼쪽 셋째), 딸 박지혜씨(왼쪽 넷째)가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에서 경북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 청도그린피스버섯농장 박희주 대표(64)와 부인 엄순덕씨(62), 딸 박지혜씨(35)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경북 63호(청도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박 대표의 부인 엄씨와 딸 박씨가 지난 20일 신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동시 가입하면서 경북 1호 패밀리 아너 소사이어티가 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녀는 이날 가입약정서에 서명하고 올해 안에 각각 1억원씩을 모두 완납하기로 했다. 이로써 모녀는 경북 76호(청도 5호), 경북 77호(청도 6호) 회원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앞서 박 대표는 올해 2월 회원으로 가입하고 1억원을 완납했다.

엄씨는 “남편의 말에 따라 청도지역 소외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을 주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딸 박씨는 “오랜시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부모님을 평소 존경해왔다. 의미있는 일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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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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