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류규하)는 4일 역대 시의원들을 초청, 선진의정 구현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5일에도 이어지는 이번 소통간담회는 시의회 운영은 물론, 시정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에는 제4대, 둘째날에는 제5대 대구시의원들이 간담회에 초청됐다. 첫날 간담회에서 류규하 의장 등은 제7대 대구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올해 처음 도입된 인사청문회 개최, ‘매력있는 도시 대구 바로알기 운동’을 소개하고, 대구취수원 이전과 대구·경북 상생발전 등 지역현안을 위한 특위 구성에 대한 역대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류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시의회에서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바쳤던 선배들로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선배 의원들의 의견은 향후 의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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