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접수

[울진] 울진군이 ‘제5회 생태문화관광 울진체험사진 전국 공모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울진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사진을 통해 재발굴함으로써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 확대와 홍보마케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 주요 관광지를 독창적이고 아름답게 잘 표현한 사진은 국내외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대상은 울진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경관, 각종 축제, 문화유적, 금강송 군락지, 생활상, 전통문화 등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4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054-789-6042)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이달 말까지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내년 1월 중 실시되며, 전문 사진작가가 참석한 가운데 엄정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금상(1점)에는 300만원, 은상(2점) 150만원, 동상(3점) 70만원, 가작(5점) 50만원, 입선(100점) 1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입상 및 입선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가 인정돼 전문 사진작가로의 진출기회를 얻게 된다. 또 수상작은 향후 울진군 각종 행사의 사진전에 전시되는 것은 물론 홍보사진으로도 널리 활용된다.

박금용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관광사진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활용해 울진 이미지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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