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71212.010290824200001

영남일보TV

韓中 대표 문인 15명 청송에서 문학의 감동으로 통하다

2017-12-12

객주문학관 등에서 14일까지 시인회의

韓中 대표 문인 15명 청송에서 문학의 감동으로 통하다
제1차 한·중 시인회의에 참석한 한·중 문인들이 청송 객주문학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만났다. 청송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청송 객주문학관과 대명리조트 일원에서 ‘제1차 한·중 시인회의’가 열리고 있다.

시인회의에는 김주영·김주연·정현종·천양희·김명인·이시영·호형엽·홍정선 등 국내 문인 8명과 량핑(쓰촨성작가협회 부주석)·쑤팅(샤먼시 문련주석)·양커(중국작가협회주석단)·옌리(상하이시 유명시인)·천창(저장대학 교수)·푸위엔펑(난징대학 교수)·천중의(샤먼도시대학 교수) 등 중국 작가 7명이 참가해 서로의 작품을 두고 번역 등에 관한 열띤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청송군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된 한·중 작가회의가 양국 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류의 장이 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분야별로 깊이 있는 교류를 위해 한·중 시인회의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한·중 시인회의가 양국의 교류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객주문학관을 매개로 국제적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 청송군의 국제적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배운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