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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덜미…여자축구는 3전 전패

2017-12-16

동아시아축구 E-1 챔피언십
2008년 이후 9년만에 최하위

한국 여자축구가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최하위로 마쳤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대표팀은 15일 일본 지바의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3차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한 뒤 후반 40분 강유미(화천KSPO)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5분 한 골을 더 내주며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일본과 1차전 2-3 패배와 북한과 2차전 0-1 패배에 이어 중국에도 덜미를 잡히며 3전 전패를 기록해 최하위가 확정됐다. 중국은 2연패 후 1승으로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중국과의 역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상대전적에서도 최근 3회 연속패배를 포함해 4승5무26패의 열세를 이어갔다. 이 대회에서도 중국에 상대전적 2승4패로 뒤처져 있다. 한국은 2015년 8월 이 대회에서 중국을 1-0으로 이긴 이후 2년 넘게 이겨보지 못했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3연패, 최하위를 한 건 2008년 2회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한국은 2005년 안방에서 열린 1회 대회에서 우승했고, 2010년·2013년 대회에서 각각 3위, 2015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나란히 2승을 올린 일본과 북한은 우승을 건 마지막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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