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71226.990011203023083

영남일보TV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도 김다현도 송창의 정체 눈치 채… 배정화 정체 안 박철호, 박정아 협박 "재욱과 살라"

2017-12-26 00:00
20171226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처

'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이 송창의가 진짜 남편이 아닌 사실을 눈치챘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극본 김연신·허인무, 연출 진형욱)64회에서는 과거의 한지섭(송창의 분)과 달라도 너무 다른 강재욱(송창의 분)의 모습에 의심을 품는 기서라(강세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욱은 어머니 선애(이휘향 분)와 비밀스럽게 통화를 하던 중 서라와 마주쳤다. 의문스러움을 더하는 통화 내용에 서라는 재욱을 캐물었다. 그렇지만 재욱은 “기억을 잃어 나도 미치겠다. 답답한 마음에 막말해 본 것”이라면서 상황을 모면했다.


하지만 저녁 식사 도중 왼손으로 밥을 먹고, 밥을 먹을 때 더운 물이 아닌 시원한 물을 찾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더해갔다.


재욱은 엄마 선애를 만나 “나랑 한지섭이랑 언제 바꿔치기 할 거냐고. 이제 애 엄마가 날 의심한단 말이야”라고 토로했다. 선애는 “기서라한테 들킨 날에는 모든 게 다 꼬여버려”라면서 행동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가운데 서라의 딸 해솔(권예은)은 재욱을 아빠 지섭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병원을 찾았다. 서라는 병원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전형적인 소아 불안증이라는 말을 듣고 마음 아파했다.


해솔은 인욱(김다현 분)을 만나서 “아빠가 이상하다. 우리 아빠 아니다. 다른 아줌마와 우리 방에 있는 걸 봤다”고 말했고, 이에 인욱도 재욱 지섭이 뒤바뀌었다고 의심하기 시작했다. 

해솔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서라는 아빠 라성(정한용 분)이 전해준 카드를 보고는 미령(배정화 분)을 찾아갔다. 서라는 미령에게 카드를 전하며 “이거 미령 씨 것 맞죠? 해솔이가 우리 방에서 미령 씨 봤다는데 대체 두 사람 무슨 사이예요”라고 물었다.

미령은 “내가 서라 씨 남편을 좋아해요. 참 이상하죠? 시간 지나면 다 알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며 의문을 증폭시켰다.


마침내 서라는 “지금 나랑 살고 있는 해솔 아빠. 강재욱이죠? 내 남자 한지섭이라면 나 몰래 다른 여자 만날 사람 아니니까”라고 말하며 자신이 의심이 맞음을 확신했다.

당황한 미령은 "뭐야, 강재욱이랑 한지섭이 뒤바뀌었다는거에요? 그렇게 의심이 들면 유전자 검사라도 해봐요. 그럼 답 나오는거 아니에요?"라고 둘러댔다. 


서라는 집에 돌아온 재욱을 계속 추궁했다. 이에 재욱은 "나도 괴롭다. 미치겠다"며 집을 뛰쳐 나갔고 선애에게 전화를 해서 "빨리 제자리로 돌려놓으라"고 소리쳤다.

재욱은 지섭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좀 만나자”고 만남을 청하면서 모든 것이 들통날 위기에 처했다


방송 말미, 서라는 미령의 말대로 재욱의 유전자 검사를 할 결심을 했다.

한편, 미령이 국현(박철호 분)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모든 배후를 해림(박정아 분)이 계획했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미령은 "네 아빠가 내가 네 엄마 친딸 아닌거 알아버렸다. 유전자 검사까지 했다. 나하고 너네 아빠 불일치 결과지까지 들이밀었다"고 말했다. 해림은 해결할 때까지 죽은 듯이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해림이 분노한 국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시키는건 뭐든지 하겠다"며 "하지만 절대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다. 엄마가 알게 되면 파양당할 것이라고 눈물을 흘렸다.

국현은 그렇게 해림의 약점을 잡았고, 예고편에서 해림에게 지섭을 버리고 재욱과 살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해림의 선택을 궁금하게 했다.

KBS2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