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건 서정대 교수(55·자유한국당)가 13일 구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수는 이날 구미시청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에서 “구미는 시민 안전과 행복을 책임질 전문성·글로벌 리더십·다양한 경륜을 가진 강력한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구미·강한 구미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부흥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새 구미 백년대계 로드맵 정립 △4차산업혁명특별시 건설 △강소벤처 500개사 육성 △벤처농부·중소상공인 1004명 육성 △교육·역사·문화·예술과 관광산업 융합도시 건설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구미 장천면 출신인 이 교수는 오상고·영남대·일본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감사원에서 근무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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