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01호 인스타그램

 '로맨스 패키지' 실제 커플이 탄생했다.

SBS 설특집 파일럿프로그램 '로맨스 패키지'가 "호캉스도 즐기고 내 짝도 찾을 수 있는 1석 2조의 기회"라는 기획 의도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방송된 '로맨스 패키지'에서 각각 101호와 107호로 출연한 남녀가 연애를 공식화했다.

'로맨스 패키지'의 101호 남성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 방송을 만들었던 출연진, 제작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때 꼭 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방송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107호를 언급했다.

그는 "방송이 나가면서 여러 오해들로 이래저래 맘 고생 많았던 우리 107호. 정말 고맙다"며 "방송에서 비춰진 내 모습은 반전 하나 없는 누군가에겐 재미없을 모습이었지만, 사실 널 만난게 현재 내 삶의 반전이었다. 너 덕분에 사는 게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고백했다.

‘로맨스 패키지’에 출연한 남자 101호는 래퍼 출신으로, 현재 연 매출 80억의 사업가이며 여자 107호는 아랍어 강사다.

한편 SBS '로맨스 패키지'는 2030 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하고 싶은 도시 남녀들을 위한 3박 4일간의 짜릿한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21일 종영했다.

'로맨스 패키지'는 출연자들의 화려한 외모와 스펙, 그리고 프로그램의 전개가 주목 받으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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