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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대구 하늘길을 왜 없애나”

2018-02-23

공약보고회서 권영진시장 비판
K2만 이전, 민간공항 존치 강조

이재만 “대구 하늘길을 왜 없애나”
22일 오전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실에서 자신의 공약집을 들고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손동욱기자

이재만 자유한국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중구 덕산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공약 보고회’에서 대구공항 통합 이전 문제와 대구시의 경제상황 등을 놓고 현직인 권영진 시장을 맹비난했다. 그는 통합 공항 이전 문제와 관련해 “대구시가 너무 무모했다”며 “이미 있는 대구의 ‘하늘길’을 왜 없애려고 하는가. 나는 K2 군공항만 이전할 수 있다고 본다. 동구청장을 해봤기 때문에 할 수 있다”며 민간공항 존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권 시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해 대구시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며 “지난 4년간 대구시 예산 34조원을 다 어디에 썼나. 소통 비용으로 썼다고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권 시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공약 보고회에서 △일자리 50만개 창출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 △대구국제공항 존치, K2 군공항만 이전 △도심 보행권리 확보와 상권 활성화 등 50대 공약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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