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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에 안 죽는 ‘클로스트리디움’ 식중독 주의보

2018-03-15 00:00

“일교차 큰 봄철에 많이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조리된 식품을 적정온도에 보관하지 않으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4일 당부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

최근 5년(2013∼2017)간 발생 건수는 총 90건으로 환자는 3천104명이 나왔다. 이 중 50건(55.6%)이 3∼5월에 발생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의 포자는 100℃에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죽지 않고 60℃ 이하에서 깨어나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한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등의 식품은 중심온도를 75℃ 이상으로 완전히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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