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묵 전 한국청년회의소연수원 훈련원장(43·자유한국당)이 21일 경북도의원 선거(영주시 제1선거구-순흥·단산·부석면, 상망·하망동, 영주1·2동, 가흥1·2동)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영주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신도청 배후도시로 영주시의 역할을 기대했지만, 오히려 지역상권은 더욱 위축되고 인구는 감소하는 급속형 축소도시로 전락했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영주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설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도청시대 배후도시로서의 영주의 역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건설 △신성장 친환경 에너지시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대영고와 건국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주청년회의소 회장을 역임했다. 영주걷기연맹 이사를 맡고 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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