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
    스토리
  • 네이버
    밴드
  • 네이버
    블로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180418.010220749260001

영남일보TV

상상의 나래 활짝…캔버스에 그린 우포늪

2018-04-18

27일까지 교육청 본관 김태경展

상상의 나래 활짝…캔버스에 그린 우포늪
김태경 작

대구시교육청 본관 2층에 위치한 갤러리 예뜨레온에서 김태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 타이틀은 ‘내 마음의 늪’이다. 작가는 우포늪에서 파생된 느낌을 캔버스에 담았다.

우포늪을 ‘마음의 늪’으로 삼아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모래밭을 보며 사막을 떠올렸고, 하늘과 구름을 품은 오아시스를 그렸다. 오아시스 주변에 인물들도 있다. 늪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요소다.

작가는 “물이 고인 곳은 모두 늪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내 마음에도 늪 하나가 생겼다”며 “고요하고 아늑한 마음의 늪에서 복잡한 도시를 잠시 잊고 쉬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작가는 경북대 예술대학 미술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한국미협, 단묵여류한국화회, 대구 중등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7일까지.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yeongnam/public_html/mobile/view.php on line 399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남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