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 21일 남춘모 작가 초청 ‘대화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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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21일 남춘모 작가 초청 ‘대화의 시간’

2018-04-19

대구미술관은 21일 오후 2시 남춘모 작가를 초청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남춘모 작가<사진>는 현재 대구미술관에서 ‘풍경이 된 선’이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갖고 있다.

계명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대구를 기반으로 한국과 유럽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이라는 모티브를 이용해 부조 회화라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해왔다. ‘스트로크 라인(Stroke Line)’ 시리즈와 ‘빔(Beam)’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대표작들의 제작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볼 수 있다. 작가의 작품을 지칭하는 후기 단색화, 미니멀리즘, 추상미술 등의 용어들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 (053)803-7870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