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화장품 주문자 위탁생산 분야 기업 ㈜튜링겐코리아가 오는 27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 의료R＆D지구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한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6천649㎡ 터에 122억원을 들여 A(지상 3층)·B(지상 1층) 2개 동을 지어 연구소, 제조시설, 제품 홍보관 등을 갖췄다.

 튜링겐코리아는 연 매출 104억원(2016년 기준), 근로자 수 34명 규모 기업이다.
시는 2016년 4월 이 회사와 의료R＆D지구 투자협약을 했다.

 김진철 튜링겐코리아 연구소장은 "대구 신사옥 준공이 회사 성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고품질, 고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말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잠재 성장능력이 큰 기업이 대구에서 화장품 분야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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